신용사면 대상자 조회부터 연체기록 삭제 조건, 확인 방법까지 전부 알려드립니다. 2025년 12월 말까지 5천만원 이하 연체를 상환하면 연체이력이 전부 삭제돼요! 이미 빚은 다 청산했는데도, 연체정보가 남아 대출도, 신용카드 발급도 안되는 분들은 대상자인지 꼭 확인해 보세요!
이번에 시행되는 정책의 정식 명칭은 신용회복 지원 조치입니다. 정부는 2020년 1월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발생한 5천만원 이하 연체 채무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하는 경우, 해당 연체기록을 삭제해주기로 했어요.
이미 272만명이 전액 상환을 마쳐서 자동 대상자가 되었고, 남은 52만명은 남은 기간 내에 갚으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다음달 9월 30일부터는 NICE지키미 또는 KCB 올크레딧 같은 신용조회사에서 내가 신용사면 대상자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열립니다.
별도 신청 없이, 해당 조건만 충족하면 자동 삭제가 됩니다. 심지어 삭제된 연체이력은 앞으로 금융사 간 공유되지 않고, 신용점수에도 영향을 주지 않아요. 즉, 금리, 대출 한도, 카드 발급에 방해가 안됩니다.
작년 동일한 제도에 참여했던 분들 중 평균 신용점수가 31점 상승했고, 그 결과 1금융권 신규 대출 11만건 이상, 신용카드 신규 발급도 2만6천건 이상 이뤄졌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박씨는 코로나 시기에 수입이 끊겨 390만원을 연체했지만 성실히 갚았음에도 ‘연체자’꼬리표가 달려 대출이 거절되었죠. 하지만 이번 정책으로 연체기록이 지워지고, 기존보다 낮은 금리로 신규 대출까지 가능해졌다고 해요.
신용이란 건 단순히 돈을 갚았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연체기록이 남아있으면, 금융사는 여전히 그 사람을 ‘불안한 고객’으로 분류하기 때문이죠.
정부가 이번 정책을 ‘성실히 갚은 사람에게 두번째 기회를 주는 안전장치’라고 표현한것처럼,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이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경제회복 역시 노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상적인 금융생활이 가능해질때 국가 경제도 탄탄해지는 법이니까요.
아직 전액 상환 못한 분들도 2025년 12월 31일까지 갚기만 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이런 분들이 대상일 수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나는 이미 다 갚았으니까 끝났지 뭐.. 라고 생각하지만, 이력이 남아 있다면 아무 소용 없어요.
이번 기회에 정확히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삭제 가능한 기록은 반드시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9월 30일부터 신용조회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라도, 내 기록 정리할 시간은 충분하니 지금부터 준비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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